[재테크] P2P 투자 8퍼센트를 정리하는 이유
8퍼센트를 처음 안 것은 친한 동생이 이것저것 투자처를 찾다가 괜찮은 곳을 찾았다며 알려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시중 은행들 이율이 2%가 되지 않던때라 세전 8%의 수익률은 정말 괜찮은 곳이라 여겨졌다 비록 원금을 손해보는 리스크가 있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시중 은행들의 금리가 2%~2.5% 정도로 높아졌고 대략 3년간 투자 및 방관을 한 결과 8퍼센트가 리스크에 비해 이율이 높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에 대해 정리를 한번 해보도록 하자 1. 생각 보다 높은 리스크 2. 생각 보다 낮은 이율 및 높은 세금 3. 리스크는 낮으나 비슷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 발견 4. 점점 나빠지는 경제 상황 5. 다른 투자 대비 낮은 현금화 크게 이렇게 5가지 이유로 8퍼센트 투자를 정리하고자 한다. 첫 번째. 생각보다 높은 리스크 약 3년간 투자 및 방치를 하며 느낀 것은 높은 A~B 등급를 골라 투자한다고 해도 부실 및 부도가 상당히 발생한다는 점이다. 현재 발생한 부실(연체 90일 이상) 및 연체(30일~90일) 대부분이 B등급에서 나온 것이다. (부실 채권) (연체 채권) 부실 3건 (A 1, B2, 육군 아저씨의 부실 상환 완료 포함) 물론 A,B 등급에 많은 투자가 되었기에 이 등급에서 많은 부도 및 연체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2배 이상의 수익률을 감수하고 높은 등급에 투자하는 것은 부도가 거의 나지 않을 상황을 생각하고 하는 것일텐데 아쉬울 따름이다. (등급별 투자 현황) 두 번째. 리스크에 비해 낮은 이율이다. A와 B 등급에서도 부도가 발생한다면 지금 이율보다 높은 이율을 주어야 리스크 감수가 될듯하다. (한 채권의 예상 지급 스케쥴) 이율 16.32%의 C- 등급 채권의 예상 지급 스케쥴이다. 총 5000원을 1년 투자할 경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