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8월 주식 보유 현황 및 후기

역시나 블로그 타이틀에 맞게 게으르다 보니

블로그 글 올라오는 속도가 너무 더디다;;;


각설하고 주식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시작하자 일본도 주목받고 싶었는지

한국에게 무역 전쟁을 걸어와 현재 한국 주식시장이 무려 코스피 1900 대에서

머물고 있는(사실은 깨졌다가 올라온) 상황이 마치 과거로 회귀한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전체 평가 손익이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동진쎄미켐으로 약간의 이익을 봐서 그나마 참을수 있는 상황이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참 속으로 많이 울었을 것 같다.

내 수익률을 마이너스 시키는 녀석은 크게 두녀석인데

바로 한화케이칼과 오렌지라이프이다.

한화케미칼은 -22%까지 기록했다가 지금은 약 -17%를 기록중이고

오렌지라이프는 -18%까지 갔다가 현재는 -14.7%.

물론 추가 매수가 이루어져 저정도 수익률 기록중인 것은 나만의 비밀..ㅋ

메리츠종금증권도 최고가에서 많이 내려와 조금 더 담아두었고

이베스트 투자증권도 조금씩 골고루 담아두었다.

단 오렌지라이프는 보험, 메리츠종금증권과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금융이라

현재는 다른 업종이긴 한데 오렌지라이프가 신한지주로 통합된다는 소식이 있어

똑같이 금융으로 봐라봐야할 듯 하다.

그러면 현재 너무 금융쪽에 종목들이 편중되어 있어 조금 나눌필요는 있어보인다.



네이버 토론 게시판에선 이를 악재로 보는 경향도 있어 사실 조금 조심스러워

막 담지 못한 부분도 있기는 하다. (초보자여 공부합시다..ㅠㅠ)

그리고 배당 부분 역시 기존 중간배당보다 줄어(1000원 -> 800원)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거기다가 보험업이란게 금리 영향도 많이 받다보니 금리가 내려가는 시기에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ㅠ.ㅠ

일단 오렌지라이프는 조금 길게 호흡가져가면서

그때그때 상황을 봐서 처리해나가는 방식을 취해야겠다.

주식의 하락을 이끄는건 악재보단 불확실성이 더 크니

신한지주로 어떤 비율로 합쳐질지 모르는 그리고 금리 인하 속도 역시 알 수 없으니

긴 호흡으로 봐야겠다.

현재 코스피 1900이 바닥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미중, 한일 무역 전쟁 및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악재로 세계적인 큰 쇼크가 온다는

시각도 있어 무엇보다 원칙을 지켜가며 투자에 임해야 할 듯 하다.

마지막으로 8/23 기준 잔고 및 수익률은 아래와 같다.